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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명예훼손'김어준 사건, 윤미향 수사 부서로 배당

2020/06/02 13:55:22파이낸셜뉴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2)의 배후설을 주장한 방송인 김어준씨가 검찰에 고발된 사건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에 배당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한 의혹을 수사 중이다.

2일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에 따르면 사준모가 김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은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지석)에 배당됐다.

사준모는 김씨가 지난달 26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 할머니에 대해 "기자회견 문서도 할머니가 직접 쓴 게 아닌 것이 명백하다" 등의 명예훼손성 발언을 했다며 비판했다.

사준모는 "김씨는 이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을 거대한 배후설 또는 음모론으로 규정했다"며 "연세가 92세인 이 할머니가 '노망 들었다, 치매에 걸렸다'는 인식을 대중에게 심어줌으로써 이 할머니의 명예를 훼손하고자 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윤 의원을 전기통신기본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한 사건이 지난달 31일 서울서부지검에 배당됐다고 밝혔다.

법세련은 고발장을 통해 윤 의원이 지난달 29일 기자회견 열고 의혹을 해명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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