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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10일 오전 입장 발표…장례 등은 미정

2020/07/10 02:05:01매일경제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고(有故)로 시장 권한을 대행하게 된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10일 오전에 향후 계획 등을 포함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서울시 관계자가 전했다. 그러나 박 시장의 유고가 확인된지 얼마 되지 않아 장례 등 일정은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부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궐위(闕位·직위가 빈 상태)된 경우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한 지방자치법에 따라 보궐선거로 차기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현재 공석인 부산시장 보권선거와 함께 내년 4월 7일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9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잠적했으며, 오후에 딸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고 북악산 일대 수색에 나선 경찰에 의해 10일 0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최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건은 박 서울시장이 10일 숨진 채로 발견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경찰 수사도 종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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