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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정 적극 협조·지원하겠다"

2020/07/10 17:52:42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10일 박원순 시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시장권한대행체제 가동과 관련, "시정이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지원하는 의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어느 때보다 집행부와 의회 간 소통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이날 시장 권한대행체제에 따른 서울시의회의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김 의장이 밝힌 성명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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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유고라는 갑작스러운 소식 앞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걱정과 불안을 느끼고 계실 서울시민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10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지도부는 당초 오늘로 예정되어 있던 후반기 의회 상임위원장단 선출 및 원 구성을 위한 제296회 임시회 개최와 개원기념식을 모두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원 구성을 완료하고, 110명 서울시의원이 다함께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시장 유고로 인한 시장 권한대행체제에 따른 서울시의회의 입장을 밝힙니다.


첫째,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울시가 코로나19 대응력을 종전처럼 강력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의회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입법적·재정적 지원으로 코로나 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하여, 권한대행체제가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시정이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지원하는 의정에 집중하겠습니다. 현재 집행 중인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살핌으로써 시민의 일상생활이 불편함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그 어느 때보다 집행부와 의회 간 소통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의회 본연의 업무인 집행부 감시와 견제에 소홀하지 않으면서도, 천만 서울시민의 공동책임자로서 집행부와 의회 간 체계적인 소통채널을 구축해 차질 없는 시정 운영에 협력하겠습니다.


넷째,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회를 구현하겠습니다. 서울시의회는 1000만 서울시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구입니다. 대표기관으로서의 책무와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110명 서울시의원은 총력을 기울여 지역의 안전을 돌보고 주민의 마음을 살피겠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불안과 걱정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제10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는 시장 권한대행체제 속에서 차질 없는 서울시정, 공백 없는 서울시정을 위해 온 힘을 다해 협력할 것입니다.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공동책임자로서 협조하고 지원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저희와 마음을 함께 모아,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7월 10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인호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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