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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모든 서비스업장 자체 QR코드 ‘도입’

2020/07/11 10:39:29파이낸셜뉴스
군포시 서비스업장 지도점검. 사진제공=군포시

[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서비스업종 전체를 대상으로 자체 QR코드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일부 확진자와 접촉자의 허위진술과 출입기록 관리부실 등을 막기 위해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9일 코로나19 긴급 상황회의를 주재하고 “영업주와 종사자, 각종 사업장 방문객에 대한 실질적인 방역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며 “관내 전체 사업장에 대한 생활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10일부터 2주간 3차례에 걸쳐 음식점과 이-미용업소 등 모든 서비스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하고, 이후에는 시민단체 등과 연대한 ‘시민행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10일 현재 군포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0명으로, 인구수 대비로 경기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군포시는 교통여건이 우수한 지리적 특성상 외부와의 잦은 접촉과 노출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군포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고위험시설 전자출입명부(KI-PASS)와는 별도로 전국 최초로 시민 이용이 잦은 서비스 업종 전체에 대한 자체 QR코드 출입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필요예산은 각종 행사성 사업예산을 축소해 마련할 계획이며, 군포시는 이런 조치가 일부 확진자와 접촉자의 허위진술과 영업주의 출입기록 관리부실 문제를 해소해줄 것으로 예측했다.

한대희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보면 무증상 감염자가 많기 때문에 지역사회 전방위 확산에 대비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민도 이런 위급상황을 양해하고 영업장 출입관리와 방역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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