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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선 앞에서 넘어졌다

2020/07/12 18:25:25매일경제

2019년엔 한국 1위가 달마다 바뀌었다. 박정환과 신진서가 엎치락뒤치락했다. 두 사람은 다섯 판 겨뤘다. 결승 무대에서 두 차례 부딪쳤다. 박정환이 혼자서 5승을 하며 우승했고 2019년 12월 1위로 마쳤다.

2020년 들어 두 사람은 여섯 판 싸웠다. 두 대회에서 결승전을 치렀다. 신진서가 5승을 따냈고 우승했다. 첫 세계대회 우승이 있었다. 1월부터 차지한 1위를 7개월째 지키고 있다. 1년 사이 두 사람 성적이 뒤집혔다. 박정환이 못했다기보다 신진서 오름세가 빼어났다. '신박'이 겨루는 결승전이 다시 이뤄졌다. 9일 벌어졌던 용성전 4강에서 박정환은 6위 이동훈을 눌렀다. 신진서는 3위 신민준을 따돌렸다. 2019년에도 만났던 그곳에서 26일부터 결승 3번기를 치른다. 신민준이 백50으로 지켰다. 오랫동안 뒤져 있던 형세를 뒤집었다는 느낌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수가 틀렸다.
인공지능은 <그림1> 백1을 가리키고 이러면 이긴다고 했다. 흑51로 뒤집힌다. 인공지능이 나타내는 흑 승률이 90%를 넘는다. 흑59(▲자리)로 따자 신민준이 돌을 거둔다. 더 두면 <그림2> 흑이 2와 4를 두어 뒤집힐 수 없는 차이로 앞선다.

[김영환 9단][ⓒ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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