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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BN] 영월 곤드레 부부의 쨍하고 해뜰날

2020/07/28 00:01:09매일경제
■ 사노라면 (28일 밤 9시 50분)
곤드레로 유명한 고장, 영월에 농사일에 있어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완벽주의자 백종일 씨(53)와 그의 아내 성진숙 씨(52)가 살고 있다. 남편은 깐깐하게 곤드레 농사를 짓는 것으로 주변에서도 유명하다. 그는 보기엔 멀쩡하지만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고민 없이 버린다. 반면 수확이 한창인 밭에 버려지는 곤드레를 보며 아내는 아쉬움에 혀를 찬다. 아내는 남편을 도와 곤드레 농사하는 것은 기본, 표고버섯을 정리하고 밭에 풀도 뽑는다. 여기에 직거래로 오는 손님을 상대하고 판매, 블로그 관리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한편 남편 백씨는 지금의 농사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며 새롭게 땅을 임차해 농사 평수를 늘리기로 한다. 이미 힘든 농사일과 남편의 깐깐함에 지쳐 있던 아내는 땅을 늘리는 것이 달갑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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