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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골퍼' 리디아 고, 마라톤클래식 3R 단독 선두..통산 16승 '파란불'

2020/08/09 11:47:50파이낸셜뉴스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GC에서 열린 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단독 선두에 올라 2년4개월만의 우승 기회를 잡은 리디아 고가 모처럼 활짝 웃고 있다. /사진=뉴시스/AP
[파이낸셜뉴스] 리디아 고(23·PXG)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년여만의 우승에 한 발 바짝 다가섰다.

리디아 고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GC(파71·6555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틀어 막고 버디 4개를 잡아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사흘 내내 선두를 지켰다. 2주 연속 우승 사냥에 나선 재미동포 대니엘 강(27)이 4타차 단독 2위다.

리디아 고는 지난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통산 15승째를 달성한 뒤 2년 4개월여간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를 포함, 올 시즌 3경기에 출전했으나 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에서는 컷 탈락했다. 그리고 5개월여만에 재개된 지난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28위의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

최근 호흡을 맞춘 스윙 코치 숀 폴리 효과다. 폴리는 한 때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스윙 코치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리디아 고는 이 대회와는 좋은 추억이 있어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가능성이 높다. 2014년과 2016년 대회우승, 2015년 공동 3위, 2013년 공동 7위에 입상했을 정도로 코스와의 찰떡궁합이 강점이다.

호주동포 이민지(24·하나금융그룹)가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와 공동 3위(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신지은(28·한화큐셀)이 가장 상위인 공동 25위(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양희영(31·우리금융그룹)과 전영인(20·메디힐)이 공동 33위(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 강혜지(30)가 공동 49위(중간합계 2언더파 211타)에 자리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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