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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으로 탈나기 쉬운 추석,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은?

2020/10/02 07:08:14이데일리
- '쿨파스'는 부기, '핫파스'는 통증에
- '붙이는 멀미약'은 4시간 전, '먹는 멀미약'은 30분 전 복용해야
- 설사약 제품마다 복용 연령 및 투여 간격 다르므로 '주의'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명절 연휴 음식 준비로 근육통이 생겼다고 같은 부위에 파스를 계속 붙일 경우 가려움이나 발진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명절에 발생하기 쉬운 근육통에는 쿨파스와 핫파스 두 가지를 사용한다. 관절을 삐어서 부기가 올라온다면 멘톨이 함유되어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파스가 좋다. 부기가 빠진 이후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해당 부위를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핫파스가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7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파스, 소화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 등을 담은 의약품 안전 정보를 공개했다.

소화제는 위장관 내 음식을 분해하는 ‘효소제’와 위장관 운동을 촉진하는 ‘위장관 운동 개선제’로 나뉜다. 효소제 소화제는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고, 위장관 운동 개선제는 일정 기간 복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장기간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또 위장관 운동 개선제는 의사 처방에 따라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위장관 기능이 떨어져 복부 팽만감, 복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에 사용한다. 일정 기간 복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장기간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타이레놀 원료인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감기약이나 두통약은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명절 기간 과음했다면 복용을 피해야 한다.

어린이도 아세트아미노펜을 체중이나 나이에 맞지 않게 많은 양을 복용하거나 복용 간격을 지키지 않으면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해열제 주성분인 ‘이부프로펜’도 위를 자극하거나 콩팥 기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가 토하거나 설사하는 등 탈수 위험이 있을 때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고향을 찾아 장거리를 이동할 경우 차 멀미가 걱정돼 멀미약을 복용할 경우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 상실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먹는 멀미약을 사용할 경우에는 승차 30분 전에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멀미약을 추가로 더 복용하려면 최소 4시간이 지난 후에 복용해야 한다.

붙이는 멀미약은 출발 4시간 전에 붙이는 것이 좋고 한쪽 귀 뒤에 1매만 붙여야 한다. 운전자는 졸음 때문에 멀미약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만 7세 이하의 어린이나 임산부, 녹내장이나 배뇨장애,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멀미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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