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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바이오-유럽'서 글로벌 제약사 미팅 "L/O 위한 실사 요청"

2020/10/30 14:26:44파이낸셜뉴스
유럽 최대 규모 바이오 파트너링 컨퍼런스 '바이오-유럽(Bio-Europe)'

[파이낸셜뉴스] 셀리버리(종목홈)는 지난 26일부터 온라인 및 대면으로 진행되는 유럽 최대규모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인 '바이오-유럽 컨퍼런스(Bio-Europe)'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최신 연구개발 데이터를 제시하고 회사의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 플랫폼 및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라이선싱 비즈니스를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과 독일 뮌헨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미국, 유럽, 일본의 다국적 제약사 고위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신약 후보물질들의 라이선싱 인, 아웃을 포함해 플랫폼 기술의 기술이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로슈, 사노피, 일라이 릴리 등 20여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로슈 대표로 참여한 사업개발 본부장은 셀리버리의 TSDT 플랫폼 기술에 대해 "세포투과성이 뛰어난 기술"이라고 밝혔다. 로슈 측은 셀리버리의 전송 기술을 항체 개발 계획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추가 미팅도 요청했다.

사노피의 사업개발 본부장 역시 "약물을 근육조직에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찾고 있다"며 "셀리버리의 TSDT 플랫폼 기술은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셀리버리의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인 'iCP-Parkin' 및 혈뇌장벽 투과능을 가지고 있는 TSDT 플랫폼 기술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iCP-Parkin의 라이선싱과 관련해 북유럽 제약사 오리온의 파트너링 본부장은 "코로나19 및 오리온의 연구개발 전략 수정으로 인해 협상이 다소 지연됐지만 iCP-Parkin에 대한 관심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중추신경계 질환 중에서도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다. 이 회사는 거대 약리물질이 혈뇌장벽을 뚫고 뇌신경 세포 내로 들어가 파킨슨병에 대한 근본적 치료 효능을 나타내는 iCP-Parkin의 라이선싱에 지속적으로 큰 관심을 보였다.

일라이 릴리의 사업개발 본부장 또한 TSDT의 혈뇌장벽 투과능에 관심을 보이며 "TSDT는 뇌질환을 타깃할 수 있는 좋은 전략"이라고 말했다. 일라이 릴리는 최근 RNA 기반 핵산치료제 siRNA와 항체치료제 파이프라인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중국 리브존의 사업개발 본부장은 "리브존은 고형암 항암치료제에 큰 관심이 있다"며 "TSDT 플랫폼 기술은 매우 훌륭하고 이 기술이 적용된 항암 파이프라인 'iCP-SOCS3'의 라이선싱 인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도 '바이오-유럽'과 같은 세계적인 행사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 톱 저널인 '사이언스 어드벤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된 파킨슨병 치료 신약으로 인해 셀리버리의 후보물질 및 TSDT 플랫폼 기술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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