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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방제 11호정 퇴역...지구 한바퀴 돌고 역사 속으로

2020/02/17 14:13:23뉴스핌

[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동해안 바다 지킴이로 맹활약해온 속초해경 방제11호정이 27년의 임무수행을 끝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동해안 바다 지킴이로 27년간 맹활약해온 속초해경 방제11호정의 모습.[사진=속초해양경찰서]2020.02.17 grsoon815@newspim.com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최근 동해안 영북지역 해양오염방제 및 예방활동을 수행해온 방제11호정에 대해 선체 노후 등의 이유로 지난해 말 운항정지가 되어 현재 매각절차가 진행중이다고 17일 밝혔다.

방제 11호정은 140t급으로 1993년 당시 약 18억에 건조돼 충청도 태안 앞바다를 거쳐 2011년 속초해경에 전환 배치, 지금까지 지구 한바퀴 정도의 거리를 운항하는 동안 약 180여명 해양경찰관의 손과 발이 되어준 특수함정이다.

특히 지난 2007년 태안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 당시에 현장을 누비며 약 88t의 기름과 3.1t의 폐기물을 회수하는 등 그 간 바다 청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방제11호정이 떠나는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50t급 방제 2호정(2004년 건조)을 추가 배치해 동해안 영북지역의 해양오염대응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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